복많은 사람

차 이야기

知山 李 明 植 2016. 10. 20. 17:42

태풍과 지진의 여파로 아직 원상태로 되지않은 세상이야기를 써본다

2조근무를 마치고 아침일찍 딸아이 출근함에 선잠을 자다 마누라의 기상소리에 맞쳐일어난다

대충 눈비비고 아침밥은 꼭챙겨먹고 시간에 맞쳐 통도사 서운암을 향한다

4.50분 걸리지만 기분좋게 마눌 태우고 국도따라 ktx역사가는길로해서 달려간다

통도사입장은 證이 있어 무료로 들어간다

서운암정상에 도착해서 약수물을 한통받아  마당에 놓고 법당에 들어선다

3배를 하고나면 잠시 여유시간이 있을때는

법당보살님.나이많은거사님 4명이서 차를 나눠마신다'

나는 차에대하여 아는것은 없다

모두가 그렇치만 차를 마신다는 여유가 없었는지 아니면 성질이 급해서 후루룩 들이마실려니

뜨거워서 기다리는시간이 싫어 멀리했는지는 모르나

차라는것에 별로 매력을 갖지 못했다

시간이 흘러

氣쪽으로 관심을 가지면서 차를 자주접하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차를 아주 좋아하게 되었다 

물론 차를 마시면 입안이 깔끔하고 정신이 맑아지고 향이 머리로 전해올때 좋아서 인지모른다

법당안에서 차를 놓고 대화를 하다보면 좋다

서운암장경각은 어쨋던 편안하다 

법당보살님은 경전공부를 많이 하신분이고 또한 편안한분이시다

참선공부도 많이하신분이라  무언가를 아는분이시다

대화가 통하는 분이시다는것이다

차도 우리가 흔히 접할수있는 차를 마실때도 있지만

거의 내가 만나기 힘든 차를 많이 준다

오늘도 500년된 차나무에서 채취한 차를 마셨다

차 차 차

어느듯 내입맛도 고급아닌 저급이 제법 맛의 깊음을 알게되었다

바로 법당보살님의 덕분이다

차에도 인연이란 수식어라 붙어다닌다는걸알았다

우연인지 아닌지 보살님의 배려인지 모르나 좋은차를 거의 대접받는다

내가멋있게 생긴것도 아니고 그나저나 우락부락 못난 남자에 불과할따름인디

세상 모든것이 인연의 법칙에의해 돌아가는것은 익히 알고있지만

차 한잔을 마시면서도 이렇게 적용된다는것이 한편으로는 신기하고 무섭다

고가의차도 인연따라서 같이 마신다고한다

저가의차도 물론 인연따라 마시지만 저가의인연이라는것이 아니고

숙성이라는단계를 거치면 애쓴만큼 차에 기운이 녹아있다는것이다

오늘10/20일아침에 마시던차는 정말 좋았다

500년된차나무의 기운이 그대로 녹아 내몸에 전해올때 희열

모두들 거짖이라고 할지모르나 대단한 기운이 전해올때 인연이 소중함을 다시느낀다

그냥차였더라도 아마도 그걸만들면서 음청 애를 많이 썼다는걸 느낄수있다

 氣는 무섭다

나는 서각작가(知山)이다

내기운이 내가만든작품안에 고스란히 들어간다는걸 알고있는 나로서는 

차의 가치를 실로 돈으로 환산할수없음을 안다

차는 예법에 크게 신경쓰지않고 우리가 편하게 접해야 차 문화가 널리 전파된다

차를 마시다 보면 예법도 스스로 알게되겠지만

차는 정말좋다

어디가 좋냐고 묻는다면  향 이런쪽이겠지만

깊은맛을 알려면 여기에도 氣 라는것이 작용한다

그 기운이 내몸으로 들어오면 108배도 아주아주 쉽게 해버린다

이게 氣의 힘이다

각기 느끼는 바는 다르겠지만  선인들이 왜 차를 마셨는지 조금 이해할수있다

나는 가끔 아는사람한테절에오면 꼭 물을받아가라고한다

그러나 거의가 실천하는사람은 못봤다

왜 실천을 못하는가 그것은 기라는것은 모르기때문에 설마 그럴까해서 그렇다

물에 氣가 녹아있다는걸 그냥 알려고하니 표시가 않나타나니 포기해서 안믿는것이다

그건당연하다

나역시도 氣라는걸 모를때는 약수라는 물도 그러러니 했다

며칠전에는 울대 평생교육원 학생들이랑 밀양 쪽으로 간산을 갔다

최소한 氣라는것이 실제있다는걸 증명해보였어니

열의가 대단하다 분명 피부로 느껴지니 그럴수밖에

현대인들은 너무쉽게 가질려고한다

자신과의 노력즉 싸움없이 절대로 얻어지는것은 없다

차 한잔의 정성을 몸으로전해올때쯤이면 ..........

차 의 느낌을 알기위해서라도  氣를 배우라

氣를 모르고선 절대로  더나은 삶은 없다 이건 말장난이 아니고 실제이다

불교는 종교가 아니고 우주를 가르치는곳이다

우주의 진리를 알려줄사람은 아무도 없다 스스로 터득해야한다

氣를 믿던 안믿던 그건 개인의 몫

내삶에 변화를 갖고싶거던 氣를 배우라고 권하고싶다

氣는 내몸의 감각을 살리는것이다

인트넷보면 정기신 어렵게 늘어놓는데 어짜던 기를 배우라

내몸에 氣가쌓이면 분명 나보다 나은 사람을 만나게해주더라

차한잔에도 인연의 법칙이 분명따르더라

믿던 않믿던 상관없지만

살아갈날이 적게 남은 이쯤  부정적인생각 이제 않하고 긍정적으로 생각을 돌려볼수도있다

내가 왜 이런글은 적느냐고 물어면

 인연이 닿는 분이면 이글이 그냥 사탕발림인지 꼬시는건지 자랑하는건지 감이 올것이다

거짖말은 잘해야 1년이다 거짖말의 생명은 아주 짧다

의심스러우면 하지말고 그대로 살면된다

오늘도 절에서 기제사를 모시는걸 같이했다

나는 도중에 잠시 꼭 영의 흔적을 확인한다

혹시나해서이다 역시나 위패에 영혼이 와있었다

참 믿기어려운 말만한다그 쵸 ~ㅎㅎㅎ

그렇치만 사실인걸우짜노

내가 모른다고 사기니 거짖이니 또라이니 신들었니 하시면 도로 자신을 욕하는것이다

그리고

바쁘지만 잠자기전에 금강경 꼭 한번 읽길바란다

왜 냐고 묻지말고 일단 해보고 나서 물어라~

차 이야기하다 다른길로 빠졌네 ㅎ ㅎ ㅎ

그리고 한마디  좋은터에서 생활하시라

그래야 꿈이 이루어지는것이지 절에서 좋은기운받아가서

집에가자마자 흩어버리는 삶을 계속할것인가는 본인이 결정할문제이다

통로에 환자가 많거던 (오래살았을경우) 무조건 이사를 하시라

氣로써 수맥이강한곳에사는사람 그대로 나타나고

특이 암환자에게도 파장이 나오더라는것이다

참고로 우리형을 비교한것이다 지금은 형님집도 혈장에 옮겨살지만 몸의기운은 그대로 이더라는것이다 그래서 건강 깨지기전에 노력하라

좋은터는 무조건 건강과 깊은 관계가있다

자고나면 무조건  개운해야한다 (부부관계는 추정만하시라)

자식들 잘되기만 바라지 말고  부모된도리로써 환경을 만들어주라고권하고싶다

부모는 자식세상에 꽃이되길원하지않는사람은없을것이다

같이 노력하라 옆에서 뜬눈도 좋지만 그보다더 좋은집으로 옮겨주라

아니면 자는위치라도 바꾸라 그게 부모가 해줄수있는것이지 용돈이 최고가 아니더라는것이다

생각을 바꾼다는것은 정말힘들다

못바꾸면 결국 현상태를 벗어나지못하더라는것이다

수맥은 여러가지병패를 가져다준다

(건강부터 모든것에 작용한다)

안풀리고 꼬이고 엮이고 떨어지고 다치고 하거던 생각을 바꾸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