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많은 사람

2014년 4일 남기고

知山 李 明 植 2014. 1. 27. 13:50

 

월요일이라 새벽 시간을 이용하여 살짜기 오른 언덕위향산은 아직도 밤중  등산객의 인적소리는 없고 고요와 하얀 서리만이 첫발자욱짙어본다

햇살이 오르자 금방 열기가 전해진다 이글거리는 햇빛을 응시하며 끝임없이 도전해본다 내가 명품이 될때까지

찬란한 태양의 오름 속도는 눈에 띄게 빠르게 치솟아 올라오는게 보인다 이처럼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구나 또 실감실감해본다

묘소앞에 잠깐 머문 혈처 이곳에 담요깔고 수련해본다

기맥이 멈춘자리

기운이 모여있다 담에 다시한번 확인해볼곳이다

가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