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많은 사람

수맥이야기

知山 李 明 植 2015. 5. 18. 20:31

일요일 양산 모 사찰 초파일맞이 풀베기를 하고 오후에 지인과 함께 언양에 탱화를 잘그리는스님이 있다길래

찾아갔다  차에서 내리는 순간 온몸에 수맥기운이 전율을 하는지라 도저히 엄두가 나지않았다

그분도 공부를 많이 하신분이라 어느 경지까지 도달한 분이라한다'

마찬가지로 온몸이 이상함을 느낀 모양이었다

스님차 마시러 오라고 하는데 거절하지못해 방으로 들어갔더니

앉기가 싫었고 차가 무서웠다

어째서 그곳에 왔는 지 이해가 되지않았다

꿈에 선몽을 해서 왔다는데 ㅎㅎ

아마도 탱화는 음기쪽이라서 그런가?

 몇잔 얻어마시고 약속이 있다고 일어났다

불가 얼마 않있었지만 온몸과 머리가 천근만근 견딜수없었다

나와같이 무언가 느낀 모양이었다 스님께 양해를 구하고 다음을 약속하고 일어났다

양산 에 좋은 기운을 가득실었는데 상당히 소진되었다

다시 어둠이 깔렸지만 주위에 좋은 사찰이 있다길래 그곳을 향했다

그곳에서 얼마 않가니 도착 개 두마리가 반겼다

입구 들어서니 아  여기다 싶었다

대웅전에 인사를 드리웁고 스님과 대화를 나누었다  이렇게 늦게 왠일이냐고  놀란듯 그리고 미안했다

차를 마시고 마당가운데 서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이 정말 활홀한 그대로였다

좌우 청백이 호종하고 신불산이 정면으로 막았어니 그기운 어찌 감당하리

머리띵한게 없어지고 머리는 무아상태로 바뀐듯

이게 좋은곳이라고 말씀드리니 과연 틀리다고  하셨다

스님은 풍수학적으로 설명을 못하지만 내가 생각하는그대로 말씀을 했다

자연 자연그대로 인간에게 전해진다는것을 다시한번 깨달았다

여기 깡패가 와도 순해지더라는것이다

당연하지요

좋은터는 많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