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날도있었나?
2015년 5월21일 오늘은 부부의 날이라고한다
난 생 처음으로 귀에 와닿는다
글쎄 누군가 카톡에 성인들의 말씀을 전해주지않았다면
아마도
몰랐을것이다
이런날도있었나 ? 너무 무관심으로 살아왔나 싶네
부부란 모름지기 그많고 많은 사람중에 한사람 내가 선택했고 선택당했을 그사람이 바로
지금 한이불 덮고 사는 사람이다
성도다른고 환경도 다르고 어찌 하다보니 같은 공간에서 호흡을 하게되었다
뒤돌아보면 같은 방을 쓰면서도 동상이몽을 꿈꾸기도 하였고
마눌 속이는걸 재미있어도 하였다
남자란 본시 동물적 기질이 항상 내포하고있다 잠시 망각할수도있고 본능적으로 행동한다
내가 격어보니 그렇더라는것이다
때로는 마눌의 잔소리가 귀찬고 현실 도피하고싶을때도 있다
부부란 한번정도 떨어져 생활할 필요도 있더라는것이다
장기간의 여행을 보낼땐 그땐 해방감에 부웅 떠지만 시간이 지남에 왠지 모를...
이불속에 혼자 잘때가 그렇고 밥먹을때가 그렇고 퇴근하여 집에 들어설때가 그렇고
여러모로 왠지 모르게 서서히 어깨가 처짐을 스스로 느끼게 되더라는것이다
부부란 어찌 보면 가장 가깝고 가장 위험한 관계가 아닌지 싶다
속고 속히고 하는게 부부생활인가 싶었고 그런게 인생아닌가 싶었다
수많은 사람중에 선택한 내사람 난 과연 그사람을 위해 무엇을 했나 되돌아 볼때도 되었나 싶다
모두들 좋은 이야기 많이 하지만
내가 보기엔 서로 믿는게 최고인듯싶다
다시 만나도 당신은 나를 선택할것이요 라는질문에 어떤 말이 나올것인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시라
시간이 흘러 먼훗날 "당신을 만나서 참행복했소" 라는한마디 남기고 홀연 눈을 감을때
그순간멋지지 않겠나
자연의 이치를 조금 이해하면 여러가지가 뒤돌아보인다
어느 스님말씀처럼 "자각하면 행하라"는 말처럼
부부간에 자존심 지켜봐야 워하리 서로 아끼고 눈빛만봐도 통하는 부부가 되어보자
남의것이 크고 멋져보이지만 절대로 내것이 될수없다는 것 우리 남자들아마도 경험 해봤으리라 싶다
50이 되거던 내인생 한번뜸 되돌아봐라 49살까지는 맘대로 살아보고 ㅎㅎㅎ
새것이 더 좋아 보이지 않음은 이미 노화현상인지모르나
진리를 터득해보자 성인이 아니지만 흉내라고 내보자는 것이다
부부란 하늘의 수많은 별중의 하나가 바로 내 옆을 지키고 있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