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많은 사람

알면 어렵고 무서운게 풍수이다

知山 李 明 植 2017. 11. 2. 23:42

풍수가 뭔지 오행도 모르고 뛰어들언지가 어언7년세월 이제 좋은땅과 나쁜땅이 보인다

참 얼방하게 목화토금수를 왜 월화수목으로안하고 골아프게 이렇게 정했지로 시작된 나의푸념이다. 참으로 어리석고 진짜 모르고 겁없이 달려들었다

산을 용이라 부르고 사주를 알고 어느듯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

스승님이 기라는존재를 연구할쯤 나는 햇병아리에 불과했다

하도 신기하고 해서 배울려고하니 쉽게 되지않았고 그냥 포기하고 나는 울산과학대 우교수를 만나 양택(집) 배우자 싶어 강의를 들어는데

내가 원하는 교육이 아닌관계로 다시 동호회에서 배움을 시작했다

잠깐 바같에 있다가 오니 스승님이 얼마나 귀한 존재인가를 새삼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때 부터 나는 오로지 외길 한길만 판다

스승님의 뒤를 따라 기 공부에 미친다

그렇치만 그게 쉽게 다가오지 않았고 하루아침에 대는것이 아니었다

맘만 앞서고 했지만 헛수고였다

그러던 어느날 포항 어느산 명당을 후손들이 파내었다는 말을 듣고 확인차 가봤다

땅을 파서 확인하던차에 놀랍게도 유골이 나오는게 아닌가

이장하는 사람들이 형식적으로 한샘이었다

우리도 놀랐다 다시 묻어주고  정중히 절을 하고 왔다

경주에 들러서 밥을 먹는데 사부하고 두사람은 기에 관해 계속말했지만 나는 도저히 알아듣지 못하는 상태였다

살짝  짜증도 나고하여 밥을 먹고 나왔다

길거리에 혼자 왔다 갔다 하고 있는데 뭔가 변화가 감지되었다

이상했다 이게 왜 이런냐고 했더니 그때 스승님이 아  이제야 왔구나 한다

난 그순간 아마도 공부한 보람을 최고로 느낀것같다

그리하여  미치기 시작했다

시간이 흘러 이제보니 그땐 말을 해줄수없던 그무엇이 있었나 보다

라고 이해를 한다

그것 기라는존재의 맛을 보고는 도저히 미치지 않을수가 없다

타고난 소질은 아니지만 난 엄청 엄청 노력 노력을 했다

기를 파악한후 이제 사람들은 내말을 듣지 믿지 않을려고하였고

또한 사이비로 미신으로 취부하는경향이 심했다

그러나 난 아랑곳 하지않고 매달리고 매달리고 하였다

어느수준에 오니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스승님의 말씀이 와닿는다

주위에서도 좋은 사람들이 연결되어 실력은 나도 모르게 진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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