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많은 사람

복많은사람 웃어보자 ~

知山 李 明 植 2014. 2. 15. 00:02

 

(경오 일주)

우리 공방에는 여러 부류의 사람들(화가. 교장선생님. 코디. 디자이너. 학생. 주부. 방송인. 서예가. 사업가. 사장. 처사님.)있다

선생님과의 인연은 우연하게 이루어졌다

 

창작작품 하나에 선생님이 저를 눈여겨 보았던 모양이다

그 이후로 서로 맘이 통해 이곳으로 이사오면서 첫 수강생이었다

 

선생님은 기독교 신자 이시다 풍수에 관해서는 영 안믿고 자신만 믿는 스타일

내가 이곳 공방의 지리적 위치를 대충 일러주었더니 그때는 핀잔식으로 듣는둥 마는둥

앞으로 여기에서 계속 하십시요 그랫더니    왜요

그냥요 ㅎ ㅎ ㅎ

늦둥이 가지면 더좋고 그랫더니 빈총이라네 ㅎㅎㅎ 내랑 같네~

그전에

가능하면 이곳에 살면 좋겠다고 했지

오늘 대뜸 하는말 여기 방이 비었어니 이사오기로 사모님과 결정했다고 하네

사모님 잘꼬셨네요  ㅎㅎㅎ

장모님 잘 모셨더니 그만 넘어오더라고함  한 두달 효력이 갈걸로 믿는다는말씀

 

그랫지 장모님 어머님 모두 용돈을 드릴수있을때 많이 드리라고 했지  형편이 되어야제 하더만

그래서~ 저는 형편 풀리고 나니 아무도 없더라고 했읍니다

그리고 며칠후에 선생님잠간 보자고해서 갔더니  침대 위치 잡아주라고해서  바로 잡아주고왓다

알면 아무것도 아닌되 작은 공간에서도 극락과 지옥이 있어니  모르면  어마어마한 불행이 올수도 (사업부진 건강. 승진. 취직. 이혼)

 

지금은 넘 아쉬운 맘이 자주든다 엄마얼굴은 부끄럽지마는 기억이 잘안나고

그런지라 처가에처남 밖에 없어도 항상 명절이 되면 처가에 다녀온다

 

대뜸 하는말 학교는 잘다녀요 어렵지요  퇴직후 풍수하실거에요 물었다

네에~~ 자신있게 했더니

 

회원중에  내가 제일 부담없다네

태어나서 처음 들어본말! (진짜)  공갈치지 마세요 내가 잘 생긴것도 아니고 성질이 부드러운것도 아닌되

말을 부드럽게 하는것도 아니고  아부 스타일도 아니고  술을 잘먹는것도 아니고(옛날에는 고래) 같이 행동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자주공방에 오는것도 아니고

 

왜 그렇쵸 했더니

첫마디 따뜻한 기운이 나오고 밝아지고 힘 열정이 생긴다나  헐!

(깜짝 놀라고 내귀를 순간의심   어~) 

아무말 이나 해도 부담이 없고  어와 진짜로요...(공갈치지마소).

 

여자한테 인기가 있어야제  숫놈들끼리 좋아해바야   뭐하는교( 농담이 오고가고~)

사실 그선생님 한테는 어떤 모종의 기가 흐름을 감지했다고할까 자기도 명리 공부 한 번 해보고싶다나

 

그래서 하지말라고 했지 선생님은 예술만 하세요 그랬지

웃어면서  속으로 기가 서로 통하면 성질 더러운 사람도 좋게 느껴지나  (또 연구할과제인것같고)

하여턴 선생님 이곳을 떠나면 절대로 않됩니다  앞으로 선생님은 (입에 발린 말이 아니고) 대성 할겁니다

그랬지!

그리고 한마디 선생님 여기에 자리잡고 나서 남들앞에서 주눅 들어본적 있어요?

그랫더니 어제있었던일인되 자기몸에서 먼가 쑤욱 나가는 느낌을 받았다나 무슨말이냐고 했더니 자기만의 컴플렉스 없어졌다나 ㅎ ㅎ ㅎ

하여턴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네

그러고 보니 참 내가 그렇게 변한것 같네 그렇게 말씀을 하셨다

 

선생님 바로 그것입니다 비아그라 아시죠

비아그라 만큼은 아니지만 하루 0.01mm만큼변합니다

제가 자신있게 말씀 드리지 않습니까 바로어떤 모종의 힘이 있다고

그런가?  반신반의~

 

그보다 더 내가 따듯한 기운이 나온다니... 더 신기  참 웃어야 하나 이렇게 생긴사람도 그렇게 되나 싶다 ㅎㅎㅎ

주위 사람들이 안믿고 못마땅하는 눈치 라도 이젠 꺼덕안하다

 

울 마눌이 믿어주니 마눌모시고 부지런히 산 묘 사찰 고택  구경시켜더니 효과 나타나기 시작했다 

내 죽으면 화장하지말고 정혈에 넣을려면 당신이 내가 하는일을 조금 알아야 하잖아 했더니( 피이~~`)

기맥 수맥 구분은 못해도 뭔가 있다는것 느낌을 아는 상태이다

그래서 같이 행동을 많이 한다

 한결 수월하고 실제로 맞어니 애들 앞에서도 이젠  내편을 많이든다 제일 큰 후원자를 만든격이다

다음서각 작품은 여보 당신을 주제로 해봐야지~

 

마눌 친구 집 봐 주라고 해서 갔더니 분명이 반응이 나타나있었다

공짜는 않되요 했지 이건 최소한 몇억짜리 이상의 가치를  알려주는겁니다

집 어리어리하면 뭐합니까  가족이 건강하고 잘풀려야지요

피해 당하고 나서 뒤돌아보면 너무 늦고 복구하기가 힘들어요 라고 말했지 

강아지는 여기 자겠네요  ㅎ ㅎ ㅎ  어떻게 알아요?

ㅎㅎㅎ 커피 한잔 마시고 사과 먹고~

 

야무치게 알려주고왔다 실천을 할련지는 모르겠지만 장난삼아 들었다면 어쩔수 없고

바꾼다면 시간이 흐른후에  슬쩍 물어보나 마나 일것이다 

 

나를 필요로 하는곳이면 언제나~ 

도움이 되는사람, 있어나 마나 하는사람은 않되어야지! 꼭 필요한사람  아~~그사람

(돌팔이 소리는최소한 않듣게)

 

★세상은 내가 없어도 잘 돌아간다★ 

겉만 번지리하면 뭐해 뻔한 거짖이라는것이 얼마안가 뽀룡나는데

한걸음뒤에서  손가락질받어면 않되지

한치 앞을 못보는 거짖인생은 않살아야제~`

내가 명품이 되어 내가 주인이 되어야제

 

☞못생겨도 맛은 좋아 소리나게 앗싸~ㅎ ㅎ ㅎ  

 

 ~  대보름날  마음속에 보름달을 떠올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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