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많은 사람

갑오정월십일일(2/10)

知山 李 明 植 2014. 2. 10. 12:05

 

 

 

솜사탕 가득

외솔 최현배선생 생가터

 

대나무에 걸린 하얀눈 무거워 활처럼 휘이고

병영성에서 아무도 밟지않는 하얀 도화지

눈의 무게에 힘겨운듯

자연속에 또 자연인이 되고파

 

대나무에 걸린 눈 다 틀어주고나니 제모습을 찾았네

원래의 꿈은 문학가  되고싶었지 지금학과는 영 다른학과 ㅎㅎㅎ

 

이곳이 기맥 중심맥이다

 

생가뒷편 대나무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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